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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이니 돈까스를 구워볼....


응???


냉동실 온도 표시가 왜 깜박임??


냉동실에 얼려둔 돈까스꺼내려다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걸 자각했다.


너무 늦게ㅠㅠ



지금은 해결이 된상태인데..


첨 발견했을때는 다른곳은 꺼져있고

냉동실 온도 -18도가 깜박깜박...


설마 아니겠지 하고 냉동실 문을 여니

뭔가 가볍게 열리는 것이 도어가

제대로 안닫혔던 모양 ㅠㅠ


누구야!!!!


어제부터 덥다고 수시로 얼음꺼내먹고 

아이스크림 꺼내먹던게....


신랑이긴한데... 아니란다.

꼭 닫았단다.


나도 얼음은 몇번꺼내먹긴했...


흠...어쨋든 이미 벌어진일 


 냉동실 온도 표시 깜박임의 

이유를 알아보자.



5도씨 이상에서 12시간이 지난경우

깜박거린단다.


적어도 어제 밤동안 저러고 있었단것.


맙소사...ㅠㅠ


 냉동실을 열어보니 냉기가 없다.


그나마 냉동식품을 많이 소진한 상태여서

다행이긴 해도 그래도 녹아서

흐물해서 정리해야하는 식재료가

생겨버렸다 .



네네...문을 잘못닫았어요.


대충 정리하고 문을 꼭 닫아놨는데


그래도 두어시간동안 냉기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깜박거림도 계속 되더니


어느순간 깜박거림이 없어지고 

냉동실에 냉기가 충만해졌다. 


에효... 아까워라...


이제 더워서 냉동실문 열일이

더 잦아질텐데 잘 확인해야겠다.


신랑은 계속 발뺌인데...

심증뿐이라 앞으로 서로 조심하는걸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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