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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무침이 너무 먹고 싶은데 손이 많이 가고 요즘은 엄마 병원에도 따라다니고 해서 짬이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따라 사무치게 꼬막무침이 먹고 싶어서 반찬가게 가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배달의 민족에서 꼬막무침을 판다고 시켜줬어요 ㅋㅋ


뭐 요즘 광고하는 반찬배달 그런건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꼬막 무침하는데가 있었나봐요.


막상와서 보니 밥반찬의 꼬막 무침이 아니라 안주용 골뱅이 무침처럼 되어있는 꼬막 무침이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원풀었어요.



꼬막 하나하나에 양념장 올라간 꼬막무침은 조만간 좀 여유 생기면 직접해먹기로하고 안주용이지만 오늘 저녁반찬으로 먹은 꼬막무침입니다.


소면도 있고 진미채도 섞여있는 것이 영락없이 골뱅이 무침에 골뱅이 빼고 꼬막입니다.ㅋㅋ


그래도 매콤하니 참 맛있었어요.


횟집에서도 시킬수 있는것 같던데ㅋㅋ 야식집에서 시켜서 이런 꼬막무침이 왔다고하네요 ㅎ.


신랑도 잘 모르고 시킨것임 ㅎ



꽤 통통하니 꼬막이 살이 오르고 쫄깃하네요.


꼬막무침이 넘 먹고 싶을때 가끔 이런방법으로 대체하면 되겠다싶어요.


제가 꼬막 킬러거든요 ㅋㅋ


응답하라에서 성동일이 꼬막반찬만 있으면 밥먹는다는게 딱 제얘기라서 ㅋㅋ


시장안에 있는 반찬가게에서 꼬막무침을 사먹고 탈이 난적이 있어서 온라인으로 반찬 시킬때 가끔 꼬막무침을 시키는데 양이 정말 가격에 비해 넘 적더라구요.ㅠ



암튼 제가 생각했던 꼬막 무침 반찬은 아니었지만 꼬막도 실하게 많이 들었고 양념도 맛있어서 저녁에 맛나게 먹었네요.


꼬막은 정말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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