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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고 커피다음으로 토마토 주스를 좋아해서 신랑이 퇴근길에 이틀에 한번꼴로 과일가게에 들러 사다준다.


오늘은 방울 토마토를 사왔는데... ㅎㅎ 이것도 품종이 따로 있는 것인지 애기 주먹만하다.


당도는 자잘한것들이 높아서 더 맛있지만 무른것들이 많이 섞여 있고 큰것들은 당도가 좀 떨어져도 싱싱한것들이 많더라.


오늘 사온 방울 토마토는 크기는 큰데 달면서 싱싱했다. 



방울토마토는 한바구니 사와도 그자리에서 뚝딱인데 이건 커서 입에 쏙 안들어간다. 


방울토마토 맞아?ㅎㅎ 이렇게 커도 되나.


신랑은 더 큰것도 많이 봤다며 뭐가 그리 우습냐고 유난떤다는 듯 쳐다봤는데


이것보다 더 크면 방울이라는 이름 달면 안되는거 아닌가 ㅋ




동네 총각네 과일가게에서 파는 과일들은 참 싸면서 싱싱하고 맛있어서 좋다.


퇴근길에 사려고 하면 벌써 동난 과일들이 많아서 못살때도 종종 있다.


쟁여놓고 팔지 않아서 그런지 늘 싱싱하고 사람들도 북적북적 


싸게 팔아도 정말 장사 잘되겠다 싶은 집이다.


오늘은 별거 없이 그냥 큰 방울토마토 때문에 웃고 지나간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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