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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해투에서 명란젓 라면이

방송되어서 해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색다른 맛이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는데

자주 해먹어지진 않았다.


냉장고에 유통기한이 임박한

명란젓이 보여서 

잠시 고민하다가 그냥 국물있는

라면에 넣어먹으면

알탕같다던 말이 떠올라서 


시도해 보았다.




마트에서 쉽게 살수 있기도하고

입맛에도 맞아서 종종 사다먹는

장석준 명란.


명란젓을 좋아하지만 많이

사놓으면 또 안먹고 버리게

되어서 그때그때 조금씩 사다먹는편.


세갠가.. 네갠가... 들어있었는데


하나가 남은것으로 


라면에 넣어먹어보기로 함.



조각내서 하면 명란젓이 알알이

흩어질까봐 통째로 넣었더니..


좀 징그럽나..



반을 쪼개 봤다 ㅎ


암튼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어본 후기는


괜한짓 했다 ㅋㅋ


맛이 없다기 보다는


이거 넣어서 국물맛이 달라지는것도 


모르겠고  명란젓을 끓이면 염분이


 국물로 다 나올줄 알았는데


끓이는 시간도 길지 않고


라면국물도 짜다 보니


익어서도 짠맛이 그대로다.



아주 조금씩 장아찌 먹는 마냥


먹게되어서 그냥 참기름 솔솔 뿌려


반찬으로 먹는게 훨씬 맛있게 


먹는 방법인듯 ㅠㅠ.


다시는 이렇게 안먹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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