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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을 너무 좋아하는데
집에서 손질하기에 손이 많이 가고
반찬으로 나온것은 꼬막값보다
인건비 때문인지 넘 비싸다.
그래도 오늘은 꼬막무침을 꼭 먹겠어.
하고 마트갔는데
통조림으로 나온것이 있는데다
행사하고 있길레 ㅎㅎ
부푼 기대를 안고 샀다.
내장을 뺀 꼬막이라고 적혀있다.
해감도 다 되있을 것이고...
먹어보고 맛있으면 앞으로
즐겨 찾을것 같은 꼬막 통조림.
뚜껑을 딴 모습.
흠... 큰꼬막이라서 그런지
뭔가 좀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이 아니다.
꼬막 통조림은 마트에
이거 하나길레 집어온것인데...
약간 비린향도 나는것 같고...
무엇보다....
양이 적다!!!!!!
몇개 집어먹은거 아니다 ㅎ
채에 받쳐내니까 딱 저만큼
물을 따라내니까 그래도 비린향은
확 줄어드는 듯 했다.
꼬막통조림은 참치처럼 그냥
먹어도 되지만
뭔가 선뜻 그냥 집어지질 않더라.
마늘 조금 파 송송 간장 한숟갈
고춧가루와 올리고당 조금씩 해서
슥슥 비벼주었다.
양은 정말 적지만 그래도 꽤 토실함.
마지막으로 참기름 똑 떨어뜨리니
제법 맛있는 향이 난다.
반찬으로 올렸더니
순식간에 없어졌다.
담엔 두캔 따야겠어.
꼬막 통조림 첨 먹어본 소감은
양은 너무 적고
그양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쫄깃하고 질기지않고
통통하고 양념해먹으니 참 맛나다.
담엔 작은 꼬막 통조림이 있으면
그걸로도 사서 무쳐봐야겠다.
행사자주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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