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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신랑찬스를 써서 조금 힘쓰는 일들을


해놓는 날이기도 합니다. ㅎ


살림이 여자의 몫만은 아니고 저도 


일을 하고 있지만


요리에 대해서는 저보다 훨씬 초보라서 


제가 거의 담당하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대용량 볶음밥 만드는날...


신랑찬스를 쓰기에 좋은날입니다.



이렇게 착착착 지퍼백에 넣어 쌓아놓으면


엄청 편리하면서도 맛있는 볶음밥을 


한동안 먹을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대용량 볶음밥을 냉동해 놓으면 굳이 


밥하기 귀찮지 않은 날도 


맛있어서 자주 꺼내먹게 되더라구요.


냉동실에 오래동안 남아 있지 않아요 ㅎㅎ 




그렇게 많이 자주 먹으면 지겹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실텐데요.


지퍼백안에 담긴 모습이 비슷해 보여도


맛은 각각이에요.


참치/ 야채/ 스팸/ 김치 볶음밥 등등


각가지로 만들었답니다. 


그럼 넘 힘들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팁을 알려드릴게요 ^^






저기 공통으로 들어가는 파와


양파 당근 감자등은 많이 다져 놓아야해요.


이렇게 대용량일때는 다지기가 필수에요.


1시간 해야할일을 10분만에 뚝닥해주는데


저는 수동으로 돌돌 돌리면서 다져주는


 맘스타를 사용했어요.


대충 크게 깍뚝 썰어서 저안에 넣고 


맷돌돌리듯 둘둘 돌리면 


몇바퀴 안돌려도 뚝딱 재료가 완성됩니다.


맘스타 돌리는 건 신랑이 해줬어요.


사진에서 보는 건 스팸 볶음 밥 재료를 돌린거에요.




대용량 볶음밥을 냉동보관 할거지만 


다 한꺼번에 넣고 볶기는 팔떨어져요.



5인분 정도를 나눠서 볶아주면서 


공통재료 외 부재료를 달리해서 질리지 않는


다양한 맛의 볶음밥을 만들거에요.


저렇게 공통재료를 먼저 볶아요.




윤식당2 보던 신랑이 지단을 부쳐보고 


싶다고 했어서 신랑에게 댤걀 부쳐달라고 


했어요.. 굳이 흰자 노른자를 분리할 필욘 없고


저렇게 부쳐서 썰어서 넣을거에요. 



요리라곤 라면밖에 못하는 신랑이 부친거 치고


꽤 균일하고 납닥한 계란이 부쳐졌어요.


신랑 어깨 업업 ~~!!!



초딩입맛 신랑을 위해 콘옥수수도 준비했어요.




가장 기본 볶음밥이에요..ㅎㅎ


저는 참치나 스팸을 넣지 않고 


 야채와 달걀만 넣은 기본 볶음밥을 좋아해서..




요렇게 착착 넣었어요 ㅎ


이후로는 신랑이 좋아하는 참치 추가해서 한번 


스팸넣고 한번~~!!


재료를 조금씩 달리하면서 


총 20 인분 정도를 만든것 같아요 ㅎ


재료만 준비되면 볶는거는 어렵지 않으니


총 시간도 1시간 정도 밖에 안걸렸어요.





다 1인분씩 포장할 필요는 없고


혼자 먹을때 대비한 1인분 포장과


식구들와 같이 먹을때를 생각해서 


넉넉한 양을 포장하여 둡니다.





뒷줄에 볶음밥 있어요...ㅋㅋ


냉동실 한칸 공간을 볶음밥으로 채웠네요.


그 옆에 있는 것은 토마토 소스와 


얼린 방울 토마토 입니다.


이것도 폿팅한다는게 깜빡했는데 


생각난김에 해두어야 겠군요 ^^


이렇게 볶음밥 냉동 보관해 두면 담에 먹을때


전자렌지 데워도 되고 


다시한번 볶아도 OK.


정말 금방한듯 맛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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